이민국 서류 제출 시 실수를 줄이기 위한 점검

이민국에 서류를 접수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지원자의 신분만료날자가 언제인지를 파악하고, 자칫 신분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하는 점 입니다.

하지만, 업무능력과 별개로 행정적, 업무적 과실로 인해서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이민국에 서류를 접수하더라도 접수증이 바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흔한 일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무조건 변호사에게 질문을 한다고 해서 이민국의 업무가 쉽게 파악이 되지는 않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그냥 물어볼 수 밖에 없고, 기다려야만 하는 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변호사 뿐만 아니라 지원자 자신도 업무상 실수가 나타나지 않도록 신경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일 이고, 피해가 생기면 고스란히 자신에게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민국 서류 제출 시 실수를 줄이기 위한 점검

접수하는 서류가 가장 최신버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접수 서류 양식(Form) 이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 된 양식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미리 출력해 놓은 서류를 쓰다가 업데이트가 된 양식으로 접수를 하면 반송이 되거나 거절이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정말 예상할 수 없는 업무상 실수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이야기 하는 이유는 오직 이민만을 전문으로 하지 않는 변호사가 이민국 웹사이트를 통해서 새로 확인하지 않고 과거에 쓰던 양식을 써서 접수한 후 반송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비용지불은 가급적 수표로 하길 권합니다.

이민국에 서류 접수 시 두가지의 비용지불 옵션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수표(check) 을 동봉하여 발송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카드정보를 기입하여 이민국에서 자동으로 출금시키는 방법 입니다. 가급적이면 카드정보를 제출하지 말고 수표를 넣어서 보내는 것을 강력추천 합니다. 카드 정보는 설령 정확히 기입을 해서 보냈다고 하더라도 출금이 안된다면서 반송시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또한, 수표로 지불을 하더라도 반드시 변호사에게 돈을 지불하고 변호사의 수표로 지불하도록 부탁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통장에 잔고가 갑자기 부족해진 상태에서 수표가 결제되면 부도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류를 받는 이민국 사무실 주소를 한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급행 프리미엄서비스로 접수를 하는 경우 발송지 주소는 일반 이민국서류접수 주소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류접수를 받는 주소는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서류를 받는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운이좋으면 이민국에서 알아서 재발송을 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반송이 되는 경우도 있고, 중간에 우편물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발송지 주소는 자신이 어느 주 에 살고 있는지 부터 따져보고 보낼 곳이 어디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보낼 때 우체국 PO-Box 주소로 보내는지 Fedex 나 UPS 로 보내는지에 따라서 주소지 기입을 정확하게 써야 한다는 것 도 특이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