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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사기' 트럼프그룹에 160만 달러 벌금…트럼프에 타격 예상
Author
admin
Date
2023-01-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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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사기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족기업인 트럼프그룹이 벌금을 내게 됐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주 지방법원이 트럼프그룹에 160만 달러(약 19억900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160만 달러는 이번 재판에서 법원이 선고할 수 있는 최대 벌금 액수다.
앞서 배심원단은 지난해 12월 트럼프그룹에 적용된 세금사기와 기업문서 조작 등 17개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트럼프그룹은 ‘트럼프의 회계사’로 불리는 최측근 앨런 와이셀버그를 비롯한 최고위 임원들에게 아파트 임차료, 고급 승용차 리스 비용, 가족의 사립학교 학비 등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하면서 세무 당국을 속인 혐의로 기소됐다.
와이셀버그도 지난 10일 징역 5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금사기 과정에 직접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적으로는 이번 재판과 관련이 없었다.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160만 달러의 벌금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 트럼프그룹이 내야 한다.
그러나 가족기업이 세금사기로 벌금을 내게 됐다는 사실 자체가 2024년 대선 재출마를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일단 트럼프그룹 측은 항소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와이셀버그 등 고위 임원들에 대한 보너스 지급과 회계 처리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검찰의 수사와 기소 자체를 민주당이 자신을 탄압하기 위해 벌이는 ‘마녀사냥’이라고 규정한 상태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주 지방법원이 트럼프그룹에 160만 달러(약 19억900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160만 달러는 이번 재판에서 법원이 선고할 수 있는 최대 벌금 액수다.
앞서 배심원단은 지난해 12월 트럼프그룹에 적용된 세금사기와 기업문서 조작 등 17개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트럼프그룹은 ‘트럼프의 회계사’로 불리는 최측근 앨런 와이셀버그를 비롯한 최고위 임원들에게 아파트 임차료, 고급 승용차 리스 비용, 가족의 사립학교 학비 등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하면서 세무 당국을 속인 혐의로 기소됐다.
와이셀버그도 지난 10일 징역 5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금사기 과정에 직접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적으로는 이번 재판과 관련이 없었다.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160만 달러의 벌금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 트럼프그룹이 내야 한다.
그러나 가족기업이 세금사기로 벌금을 내게 됐다는 사실 자체가 2024년 대선 재출마를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일단 트럼프그룹 측은 항소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와이셀버그 등 고위 임원들에 대한 보너스 지급과 회계 처리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검찰의 수사와 기소 자체를 민주당이 자신을 탄압하기 위해 벌이는 ‘마녀사냥’이라고 규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