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백신패스' 시행 및 위반 업주에게 최고 5천달러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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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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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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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미국에선 처음으로 이른바 '백신패스'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 식당, 체육관, 그리고 박물관 등에 입장할 수 있는데, 다음달부턴 위반 업주에게 최고 5천달러의 벌금도 물립니다.

뉴욕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한인 분들은 아래 내용을 보시고, 벌금에 유의해서 본 규정을 반드시 지켜서 벌금 티켓을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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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미국에선 처음으로 이른바 '백신 패스'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한 차례 이상 맞았다는 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다중 실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뉴욕 시민 :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수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더 빨리 증가할 겁니다. (뉴욕시의 백신 의무화는) 정말 좋은 메시지입니다."]

뉴욕시가 당초 발표했던 백신 의무화 시설은 식당과 체육관, 극장 등이었는데, 여기에 박물관과 스포츠 경기장 등의 문화 오락 시설이 더 추가됐습니다.

[켄 웨인/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홍보책임 : "더 많은 뉴욕 시민들과 미국인, 그리고 관람객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시민들과 박물관 직원들에게 최대한 백신 접종을 장려할 겁니다. 전적으로 (백신 의무화 정책을) 지지합니다."]

뉴욕시는 각급 학교가 개학하는 다음달 13일부턴 단속에 나서 위반 업주들에겐 최고 5천달러의 벌금도 물립니다.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만 천 여명으로, 2주 전보다 64%가 증가했습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도 최근 들어 하루 약 70만명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정부와 기업, 의료기관 등이 속속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 권고안을 이르면 이번주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와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럽 일부 국가들에 이어 미국도 추가접종을 공식화하게 되면 세계적 백신 불평등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